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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등 40개 주 구글과 사생활 침해 합의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활용해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일리노이 주를 비롯한 40개 주와 보상에 합의했다.   일리노이 등 40개 주 검찰총장은 14일 성명은 내고 구글이 이와 관련한 조사 해결을 위해 3억915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일리노이 주는 1950만 달러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탑재된 검색 엔진을 통해 이용자들이 '위치 히스토리'라는 기능을 비활성화한 뒤에도 위치 정보를 계속 추적했다는 의혹으로, 주 정부의 조사를 받고 소송을 당했다.   검색 엔진 부문에서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구글은 위치 정보를 수집해 각각의 이용자를 겨냥한 맞춤형 광고에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통 코네티컷주 검찰총장은 "이번 합의는 기술 의존도가 증가하는 시대에 소비자들을 위한 역사적인 승리"라며 "위치 데이터는 구글이 수집하는 가장 민감하고 가치 있는 정보 중 하나로, 소비자가 추적을 받지 않아야 하는 많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합의는 프라이버시와 관련해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주가 참여한 합의라고 덧붙였다.   구글은 이와 함께 이용자가 위치 계정 설정을 켜거나 끌 때 더 많은 정보를 이용자에게 보여주고 수집한 테이터 정보도 제공하도록 하는 등 위치 정보 수집 관행을 더 투명하게 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연합뉴스일리노이 사생활 사생활 침해 업체 구글 이번 합의

2022-11-15

UCLA 의사 성추행 2억불 합의…산부인과 검진 5000명 피해

캘리포니아 주립대 시스템인 UC가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2억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UC 측은 8일 “UCLA 전 산부인과 의사 제임스 힙스(65)로부터 성추행 등의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총 2억4360만 달러를 지급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UCLA병원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던 힙스는 지난 1983~2019년 사이 여성 환자를 상대로 초음파 검진 등을 하며 성적 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었다.   UCLA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힙스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며 우리 대학의 가치에 반하는 행동”이라며 “이번 합의가 피해 여성들에게 치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힙스로부터 검진 도중 성추행을 당한 여성들은 무려 500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UCLA병원 측은 1990년대부터 피해 사례를 접수했으나 대학 측은 한참 뒤인 2017년에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UCLA 측은 이듬해 힙스의 재임용을 취소하고 이 사건을 수사당국에 알렸다.   피해 여성들은 이후 대학 측이 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며 UC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합의는 집단소송에 의한 것으로 힙스에 대한 형사 기소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한편, 21건의 성범죄 혐의로 형사 기소된 힙스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67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현재 힙스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장열 기자성추행 산부인과 산부인과 의사 이번 합의 피해 여성들

2022-02-08

아마존, 노조결성 방해 않기로 합의

미국에서 민간기업으로서 두 번째로 직원이 많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노동조합 조직화를 용이하게 하도록 노력하기로 노동 당국과 합의했다.    아마존과 연방 노동관계위원회(NLRB)는 지난 22일 이런 내용의 조정에 합의했다.   아마존은 이에 따라 전·현직 직원 100만여명에게 이메일과 그 밖의 내부 의사소통 수단을 통해 노조 조직 권리를 알리기로 했다.   또 자사 건물 내에서 직원들의 노조 조직 활동에 좀 더 많은 유연성을 보이기로 했다. 특히 근무 시간과 그 전후 15분 이내에만 직원들이 휴게실이나 주차장 등 시설에 있을 수 있도록 한 방침을 수정하기로 했다.   노동관계위는 아마존이 이번 합의 내용을 위반했다고 판단하면 행정심리절차를 건너뛰고 바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은 미국 민간기업 가운데 월마트 다음으로 직원들이 가장 많은 사업장이다. 미국 내 직원만 75만명이 넘고, 전 세계적으로는 150만명에 달한다.   현재 아마존의 앨라배마주 베서머와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창고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추진 중이다.   베서머의 경우 투표 결과 노조 결성이 부결됐으나, 지난달 노동관계위가 아마존 측이 투표 방해 행위를 했다며 재투표를 진행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합의로 현재 진행 중인 노조 결성 운동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저널은 전했다.아마존 노조결성 노조결성 방해 이번 합의 노동조합 조직화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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